코스닥, 1.10% 상승한 650선 마감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03포인트(0.26%) 오른 2334.2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 이후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2.28% 급등 출발한 지수는 전날 급락 충격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 2380선을 회복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의 패닉 셀이 3거래일 만에 진정되는 모습"이라며 "시장에서 관세 전쟁과 경제 영향에 대한 우려가 공포로 재확산되며 며칠 간 폭락 장세가 이어졌으나 공포가 선반영된 이후 정상화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외 불확실성 지속되고 있으나 국내 증시는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모멘텀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움직임"이라면서 "한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는 다음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경제적 충격에 대한 대응과 내수부진 우려 완화 기대감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601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66억원, 898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5.39% 급등했고 운송장비·부품(2.70%), 비금속(2.48%), 건설(1.86%), 음식료·담배(1.37%), 기계·장비(1.2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IT서비스(-2.87%), 통신(-1.75%), 운송·창고(-1.72%), 보험(-1.03%)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300원(0.56%) 오른 5만3500원에, SK하이닉스는 4700원(2.85%) 상승한 16만9500원에 마감했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8.72%), HD현대중공업(6.90%)의 오름폭이 컸던 반면 NAVER는 6% 넘게 떨어졌고 현대모비스도 4% 이상 하락했다. 그외 LG에너지솔루션, KB금융, 신한지주 등이 1~2%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7.15포인트(1.10%) 오른 658.4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이 7.45% 급등했고 리가켐바이오(5.81%), 펩트론(4.28%), 파마리서치(2.56%), 에코프로비엠(2.38%) 등이 상승했다. 삼천당제약(-6.61%), 레인보우로보틱스(-2.6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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