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8% 오른 3145.5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4% 상승한 9424.68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83% 오른 1840.31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7% 내린 3094.26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 장마감을 앞두고 급등세를 보였고 3100선을 회복하고 상승 마감했다.
이런 상승세는 중국 국부펀드, 국유기업 등 이른바 ’국가대표팀‘이 증시 방어 총력전을 벌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후이진공사(중앙후이진)를 포함해 중국 국부펀드 3곳이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량을 늘리거나 국유기업 주식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트로차이나, 시노펙 등 주요 국유기업들도 자사주 매입 소식을 발표했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소비주 등이 강세를 보였고 무역, 로봇, 전기차 등이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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