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18~20일 고양서 개최

뉴스1

입력 2025.04.08 16:26

수정 2025.04.08 16:26

지난해 열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경기 모습. (훌트아동복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해 열린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경기 모습. (훌트아동복지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고양특례시장컵 제30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열려 왔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2020년을 제외하고 장애인스포츠 단일종목으로는 최초로 30회를 맞이했다.


홀트아동복지회와 고양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1부 휠체어농구 6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겨룬다.

대회를 주관하는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 김재현 관장은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과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30주년을 함께 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해 온 역사를 공유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 아동, 자립준비 청년, 한부모 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개발도상국 빈곤 지역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