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인지 향상, 임산부 태아 애착, 재난 심리회복 등 과학적 증명
![[대전=뉴시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발간한 '2024 산림복지효과검증 연구보고서' 표지.(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8/202504081644590318_l.jpg)
이번 보고서는 ▲고령층 대상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시니어 웰라이프)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건강출산 행복가정 산림치유 ▲재난 대응 인력의 심리회복 지원을 위한 산림치유 ▲청년층의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산림교육 ▲장애 아동을 위한 사회성 증진 산림교육 등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령층의 주관적 기억감퇴 17.1% 감소, 임신부부의 태아 애착 4.2% 증가, 재난대응인력(산불 등) 스트레스 26.7% 감소, 청년층의 자립역량 10.1% 강화, 장애 아동의 또래관계 11.0% 개선의 효과가 입증됐다.
연구보고서 자료는 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남태헌 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숲의 치유력이 증명돼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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