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순창군보건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8/202504081728101803_l.jpg)
군은 노인의료비 지원사업 예산 9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추가 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지원사업은 ▲임플란트 ▲백내장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등이다.
이중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70세 이상 노인층이 대상이며 임플란트와 백내장 수술지원은 65세 이상부터다.
군의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비 부담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인구의 35%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층이란 점에서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각한 순창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노인 임플란트의 경우 1인당 최대 2개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백내장 수술은 저소득 노인층을 우선 선정해 지원하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노인이 우선이다.
노인 의료비 지원사업에 관해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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