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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포항세명기독병원 과장,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대통령 표창

뉴시스

입력 2025.04.08 20:19

수정 2025.04.08 20:19

보건 의료 정책 미래 지향적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 오동진 부정맥내과 과장이 지난 7일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은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하는 오동진 과장. (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 오동진 부정맥내과 과장이 지난 7일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사진은 대통령 표창장을 받은 후 기념 촬영하는 오동진 과장. (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세명기독병원 오동진 부정맥내과 과장이 지난 7일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았다.

오 과장은 대한심폐소생협회 발족·정착에 핵심적인 역할과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 구축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에 이바지했다.

생명보험협회와 KTX역·열차에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치로 전국적인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다.

심장 부정맥전문의로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일관성 있고 합리적인 건강 보험 재정 집행으로 보건의료 정책의 미래 지향적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는 국내 대표적인 부정맥 권위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 부정맥 전임의,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심장혈관내과 과장을 지냈다.

질병관리본부 국가심정지조사·감시 자문 위원, 대한심장학회 보험이사, 심장학연구소 정책연구소장, 부정맥연구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보험이사, 건강보험 정책단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 학술 활동과 정책 자문 역할을 했다.


오 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부정맥 치료와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보험 정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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