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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北 군사분계선 침범 강력 규탄…軍 철저한 대비 태세 갖춰야"

뉴스1

입력 2025.04.08 21:00

수정 2025.04.08 21:00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경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며, 북한군은 북상했다"라고 밝혔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경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며, 북한군은 북상했다"라고 밝혔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임세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북한군 10여명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으로 침범했다가 경고 사격 후 퇴각한 사건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내고 "의도된 도발이라면 매우 심각한 행위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남북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은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5시경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북한군 10여 명이 MD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했으며, 북한군은 북상했다"며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 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