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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 '루비', '빌보드 200' 53위…4주연속 진입

뉴시스

입력 2025.04.09 08:32

수정 2025.04.09 08:32

로제 '아파트', 역주행 '핫100' 7위…'로지'는 '빌보드 200' 74위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사진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Rich Polk, Christopher Polk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제니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 (사진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Rich Polk, Christopher Polk 제공) 2025.0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의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장기집권을 노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제니 '루비'는 12일 자 '빌보드 200' 53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톱60에 들었다. 해당 차트 최고 순위 7위를 찍은 음반이다.

블랙핑크 다른 멤버 로제(박채영)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지은 '아파트(APT.)'는 이번 주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7위에 걸렸다. 2주 전 14위에서 지난 주 4계단 상승하며 톱10에 재진입한 데 이어 3계단 다시 상승하며 해당 차트에서 장기집권 중이다.



이 차트엔 총 24주 연속 진입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큐피드'로 세운 K팝 여성 '핫100' 최장 진입 기록인 25주 차트인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같은 기세라면, 해당 기록을 깨는 건 시간 문제다.

'아파트'를 선공개곡으로 내세운 앨범 '로제'는 이번 주 '빌보드 200' 74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17주 진입했다.

한편, 미국 힙합 거물 켄드릭 라마와 미국 R&B 가수 시저가 협업한 '루터(luther)'가 이번 주에도 '핫 100' 1위를 유지했다. 7주 연속 1위다.


미국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정규 7집 '이터널 선샤인'이 디럭스 버전이 발매되며 역주행, '빌보드 200' 정상을 탈환했다. 해당 차트 총 3주 1위다.


미국 팝 슈퍼스타 레이디 가가와 마스가 협업한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은 이번 주에도 '글로벌 200' 정상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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