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외국인 또 팔자(?)...코스피 2329.99 출발 [fn오전시황]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9 09:11

수정 2025.04.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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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투자자가 9일 장 초반 유가증권시장에서 소폭 순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1p(0.02%) 하락한 2333.72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전일 대비 4.24p(0.18%) 내린 2329.99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외국인이 순매도를 보일 경우 9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다.

개인은 같은 시간 328억원어치를 사고 있으며 기관은 27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삼성전자가 1.12% 오른 5만4100원에 거래 중인 가운데 대부분 기업이 1% 안팎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2.69%로 가장 큰 낙폭을 그리고 있고, 보험(-1.82%), 종이/목재(-1.38%) 순으로 내리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0.54%), 금속(0.31%) 등은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5p(0.49%) 하락한 655.20에 거래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