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 사진 왼쪽부터 장광익 코치, 백다연, 정보영, 김다빈, 이은혜, 박소현, 조윤정 감독, 박소연 트레이너.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0929188591_l.jpg)
조윤정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은 8일(현지 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2025 빌리진킹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대회 1차전에서 대만을 3-0으로 물리쳤다.
1단식에 나선 박소현(305위·강원도청)이 리야쉬안(761위)을 2-0(6-1 6-3)으로 완파했다.
2단식 주자인 백다연(299위·NH농협은행)이 조아나 갈런드(207위)를 2-1(6-4 2-6 6-4)로 따돌리면서 한국의 승리가 확정됐다.
마지막 복식에서는 김다빈(복식 849위·강원도청)-이은혜(복식 485위·NH농협은행) 조가 우팡셴(복식 30위)-줘이쩐(복식 174위) 조를 2-1(7-6<7-3> 3-6 10-8)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대만, 홍콩, 인도, 뉴질랜드, 태국이 출전해 풀리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상위 2개국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3~4위 팀은 1그룹에 잔류하고, 5~6위 팀은 2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9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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