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음성군과 함께 이륜차 합동단속을 벌여 19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합동단속은 전날 충북경찰청 교통순찰대, 음성경찰서 교통관리계가 공동으로 충북혁신도시 올리브영 사거리 일원에서 1시간가량 진행했다.
단속반은 이륜차 소음 기준 초과 여부와 불법 구조 변경, 교통법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그 결과 불과 1시간 만에 자동차관리법 10건, 불법 튜닝 2건, 교통법규 위반 7건 등 19건을 적발했다.
교통안전공단과 음성군 관계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김항년 음성경찰서장은 "교통질서 정립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꾸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이륜차의 신호 위반 등 주민 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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