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3월 경기도 고용동향. (사진=경인지방통계청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1024154956_l.jpg)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3월 경기 지역 취업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15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779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1000명(2%)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4.1%로 전년 동월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한 70.8%로 집계됐다.
산업별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 13만4000명(4.5%), 전기·운수·통신·금융업 7만4000명(7.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7만1000명(4.8%) 각각 증가했다.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23만8000명(3.9%) 증가했으나 비임금근로자는 8만7000명(-5.7%)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8만40000명(3.9%), 임시근로자는 9만8000명(8.2%) 각각 증가했다. 반면, 일용근로자는 4만4000명(-16.6%)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5만9000명(-4.3%),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8000명(-19%) 감소했다.
실업자는 2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000명(0.7%) 증가했다. 실업률은 2.9%로 전년 동월과 같다.
1분기 실업률(2.8%)로 따져보면 전년 동분기(3.1%)보다 0.3%p 하락했고, 청년실업률(15~29세)은 4.8%로 전년 동분기(5.8%)보다 1%p 하락했다.
경기도 15세 이상 인구는 1216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만9000명(1.1%)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80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만3000명(1.9%)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5.9%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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