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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행사 뛰어든 딜라이브, '진도 바닷길 축제' 성료

뉴시스

입력 2025.04.09 10:43

수정 2025.04.09 10:43

딜라이브, 작년부터 지역행사사업 수주 본격화 진도서 야외 미술관, 미라클 콘서트 등 선보여
[서울=뉴시스] 딜라이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 진도에서 열린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운영 대행사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 마지막날 미라클 콘서트에 출연한 윤도현 밴드 공연 모습. (사진=딜라이브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딜라이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 진도에서 열린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운영 대행사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 마지막날 미라클 콘서트에 출연한 윤도현 밴드 공연 모습. (사진=딜라이브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딜라이브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남 진도에서 '제4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운영 대행사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딜라이브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지역행사사업 수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올해도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인 문화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1㎞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진 야외 미술관 진도아트비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또 재활용품을 활용한 25m 길이의 참여형 전시물 '2025 푸른뱀'으로 환경 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축제로 강조했다.



축제 기간 동안 3일간 미라클 콘서트를 열어 세대별 맞춤형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트로트 콘서트, 청소년을 위한 스진파(스트리트댄스 진도 틴에이지 파이터), 윤도현밴드 단독공연 등이 진행됐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지역 축제와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 콘텐츠를 더욱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획력과 고품질 축제 콘텐츠로 다양한 지역 축제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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