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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 탄소소재 기업 방산 진입 지원 본격 시동

뉴시스

입력 2025.04.09 10:45

수정 2025.04.09 10:45

탄소소재 활용 방산 관련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접수시작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전북테크노파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가 도내 탄소소재 활용 기업의 방위산업 진입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집중 지원에 나선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역 특화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탄소소재 활용 방산 관련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탄소소재 기업의 첨단기술을 적용한 무기체계 및 비무기체계 등 방위산업 진입과 기술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작품 제작 지원(최대 5000만원) ▲소재·부품 및 성능 개선 및 평가지원(최대 1억2000만원) 프로그램 중 한 가지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탄소소재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전북자치도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4월9일부터 5월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규택 원장은 "도내 탄소소재 기업에서 보유한 첨단기술이 방위산업에 적용돼 방위산업 시장 진입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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