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보은군 탄부면 덕동마을의 왕버들 나무가 산림청 주관 '2025년 올해의 나무' 노거수 부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웅장하고 수려한 미형의 이 나무는 200여년간 덕동마을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며 인문학적 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산림청은 올해의 나무에 뽑힌 이 나무의 고유 수형 유지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이날 음성군 금왕읍 오선초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도내 초등학교 11곳, 사회복지시설 6곳에서 펼쳐진다.
현미경을 통해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관찰하거나 교통·층간 소음을 비교 측정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건·환경 분야 과학체험을 진행한다.

◇'충북 아키비움' 국가유산자료 8000여건 추가 개방
충북도역사문화연구원은 '충북 아키비움' 누리집을 통해 국가유산 자료 8000여건을 추가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방한 자료는 충북문화재대관 출판 당시 수록하지 못한 이미지 7433건과 도면 584건이다.
공공누리 제2유형인 이 자료는 출처를 표기하면 민간에서 비상업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원 교육활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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