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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산불피해' 하동·산청에 성금 전달

뉴시스

입력 2025.04.09 10:50

수정 2025.04.09 10:50

[진주=뉴시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가 하동·산청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가 하동·산청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산불과 관련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9일 경남 시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산청군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도내 시장·군수들의 뜻을 모아 피해가 심각했던 산청군과 하동군을 8일 협의회 임원진이 방문했다.

이날 협의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부회장 이윤철 합천군수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양 지자체를 찾아 각각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데 사용된다.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지난달 24일에는 인명피해가 컸던 창녕군 합동분향소를 직접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어 지난 1일에는 경남 시장·군수협의회가 많은 인명 피해를 입은 창녕군에 우선 1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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