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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 개발, 사업화" 한남대, 기관·기업·학계 맞손

뉴시스

입력 2025.04.09 11:00

수정 2025.04.09 11:00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구축 협약
[대전=뉴시스] 한남대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식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한남대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식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한남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가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산업계·연구기관·공공기관·학계와 협력한다.

한남대는 8일 교내에서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남대 이외에 SK에코플랜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AIST, 호서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지주, Sk증권,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시너지아이비투자, 이앤벤처파트너스 등 반도체 관련 기관들이 참여,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반도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SK에코플랜트의 기술혁신 플랫폼 '에코오픈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특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반도체 EPC생산성 제고와 반도체 제조공정 개선, 반도체 용수 처리 고도화, 반도체 부산물 재활용 등과 관련 기술을 발굴하는 게 목표이다.



참여 기관들은 반도체 종합서비스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정책 지원 등에 나선다.


한남대 김인섭 산학연구부총장은 "우리 지역 반도체 분야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대학과 연구기관, 공공기관, 투자기관 등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각 분야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남대 연구 역량을 강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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