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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부인 정우영씨, 고향 논산 강경 방문

뉴시스

입력 2025.04.09 11:18

수정 2025.04.09 11:18

김 지사 대선 출마 선언 속 본가 찾아
[논산=뉴시스]김동연 경기지사 부인인 정우영씨가 자신의 고향이 논산 강경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 04.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김동연 경기지사 부인인 정우영씨가 자신의 고향이 논산 강경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 04. 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김 지사의 아내 정우영씨가 자신의 고향인 충남 논산시 강경읍을 찾았다.

정 씨는 남편의 출마 공식 선언과 동시에 자신이 태어난 충남 논산시 강경읍 황산6길(강경읍 황산리 171-4) 본가를 찾아 고향주민에게 인사했다.

이날 김무길 강경역사문화연구원 연구부장과 강경읍에 거주하는 김미란 블랙캣츠 전 회장이 함께해 정 씨의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며 현재 본가에서 15년째 살고 있는 박연화(70)씨와 고향 이야기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때마침 박씨의 집에 있는 TV에서 김동연 지사의 출마 선언이 방송되자 정씨는 출마 선언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꼭 보고 싶었는데, 태어난 고향 본가에서 보게 돼 더 뜻깊고,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했다.


정씨의 아버지 제자로 알려진 김무길 연구부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아내 분 고향이 강경이라는 사실에 놀랐다"며 "오늘 남편인 지사의 대선 출마선언과 함께 태어난 고향을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씨는 고향 강경 방문에 이어 곧바로 공주시로 이동했다.
10일 오전 10시에는 초대 천안지원장을 지낸 조부의 흉상이 있는 충남 천안시 천안지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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