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육아 취약 가정에 기저귀·조제분유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생후 0∼24개월 영아를 키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정 및 다자녀 가정이다.
해당 가정에는 월 9만원의 바우처가 제공된다.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 사망이나 질병 등으로 모유 수유가 어렵거나 수유가 불가능한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입양가정·한부모 가정에는 월 11만원의 분유 바우처를 지원한다.
신청은 영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sollens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