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영덕군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진흥원과 소관 국립청소년시설 7개소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 등 피해 복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진흥원은 진흥원 소관 국립청소년해양센터를 이재민 임시거주 시설로 지원하기도 했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자연재해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이재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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