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대구전 도움·2R 포항전 멀티골 등 활약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신인 공격수 이지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1203058172_l.jpg)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지호가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가 대상이다.
이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로 결정된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상은 2, 3월에 열린 K리그1 1~6라운드 총 6경기로 평가했다.
이지호는 신민하(강원), 채현우(안양), 서명관(울산), 최우진(전북), 김준하(제주) 등을 제쳤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올해 강원에 입단한 2002년 이지호는 6라운드까지 전 경기를 뛰었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대구FC에서 도움을 올렸고,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선 멀티골을 터트렸다.
그 결과 이지호는 TSG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연맹은 오는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광주FC전에 앞서 이지호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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