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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지호, 2025시즌 K리그1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뉴시스

입력 2025.04.09 12:03

수정 2025.04.09 12:03

1R 대구전 도움·2R 포항전 멀티골 등 활약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신인 공격수 이지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K리그1 강원 신인 공격수 이지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강원FC 신인 공격수 이지호가 프로축구 K리그1 2025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지호가 K리그1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 공식 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인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한국 국적의 K리그1 선수가 대상이다.

이중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 출전해야 후보가 된다.

수상자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로 결정된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상은 2, 3월에 열린 K리그1 1~6라운드 총 6경기로 평가했다.

이지호는 신민하(강원), 채현우(안양), 서명관(울산), 최우진(전북), 김준하(제주) 등을 제쳤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올해 강원에 입단한 2002년 이지호는 6라운드까지 전 경기를 뛰었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1라운드 대구FC에서 도움을 올렸고,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선 멀티골을 터트렸다.

그 결과 이지호는 TSG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연맹은 오는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광주FC전에 앞서 이지호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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