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1347168575_l.jpg)
경찰은 촉박한 선거 일정에 따라 따른 사회적 혼란·갈등을 예방하고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날부터 6월10일까지(63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선거 범죄에 대비한다.
또 수사전담팀(도내 209명)을 가동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관위,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침해하는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 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불법행위를 실행한 사람은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사람, 불법 자금 원천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경찰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나 여론조사 관련 각종 불법 행위, 당내 경선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한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혼란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선거범죄에 대한 중추적 수사기관으로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하다"며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각종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엄격한 중립의 자세로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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