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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매각설과 관련해 전자 공시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는 '풍문 또는 보도 내용에 대한 해명내용' 공시를 통해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매체 등에 보도된 '카카오 '몸값 11조' 카카오엔터 판다'에 대한 해명 공시(미확정)라고 밝히면서 "카카오 그룹의 기업가치 제고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당회사 주주와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카카오엔터는 현재 기업가치 약 11조원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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