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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개발공사, 옛 드림랜드 부지에 드라마 세트장 유치

뉴시스

입력 2025.04.09 14:22

수정 2025.04.09 14:22

[춘천=뉴시스] 9일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이날 M83영화종합촬영소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27만㎡ 부지 가운데 약 2만5000㎡를 향후 9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 9일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이날 M83영화종합촬영소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27만㎡ 부지 가운데 약 2만5000㎡를 향후 9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개발공사 소유의 옛 드림랜드 부지가 드라마 세트장으로 활용된다.

9일 강원개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날 M83영화종합촬영소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27만㎡ 부지 가운데 약 2만5000㎡를 향후 9개월 동안 드라마 촬영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세트장 임대 기간은 원주시가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사업 일정과는 겹치지 않으며, 파크골프장 부지에 대한 임대료는 별도 협의를 통해 산정할 계획이다.

한편 M83영화종합촬영소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오픈 세트장을 만든 제작사로, 현재 춘천과 철원에 영화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오승재 강원개발공사 사장은 “드라마 세트장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연이 K-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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