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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입구 훤해졌다…도봉구,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완료

연합뉴스

입력 2025.04.09 14:37

수정 2025.04.09 14:37

도봉산 입구 훤해졌다…도봉구,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완료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전후 (출처=연합뉴스)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전후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8일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2023년 1월 도봉산 입구의 거리가게 환경 개선에 착수해 지난해에는 '도봉구 거리가게 운영규정안'을 통해 불법 무허가 노점에서 허가제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대전국노점상연합회(대노련)와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이후 6개 구역으로 나눠 공사를 추진해 68개의 모든 거리가게를 규격형 부스로 교체하는 동시에 보행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공사를 마쳤다.

오언석 구청장은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돌려주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잘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현재 창동역 1번 출구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8일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오언석 구청장 (출처=연합뉴스)
8일 도봉산 거리가게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오언석 구청장 (출처=연합뉴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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