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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권순우 등 13일 개막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출전

연합뉴스

입력 2025.04.09 15:07

수정 2025.04.09 15:07

정현·권순우 등 13일 개막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출전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부산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현(472위)과 권순우(440위) 등이 13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비트로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2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정현과 권순우, 정윤성(복식 314위), 어머니 국적을 따라 한국 선수로 활약 중인 헤라르드 캄파냐 리(406위) 등이 올해 부산오픈 챌린저에 나온다"고 밝혔다.

부산오픈 챌린저는 13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스포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인 부산오픈 챌린저는 국내에서 열리는 ATP 대회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지난해 이 대회 복식 우승자 남지성(복식 121위), 올해 마이애미오픈 단식 16강에 오른 애덤 월튼(86위·호주), 2023년 윔블던 단식 8강 크리스토퍼 유뱅크스(110위·미국), 2023년 단식 세계 랭킹 37위까지 올랐던 에밀 루수부오리(226위·핀란드) 등도 출전한다.



지난해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우승자 사카모토 레이(279위·일본) 역시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이다.


대회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경품권을 구매하면 19, 20일 경기 후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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