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이 지난 8일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1539255858_l.jpg)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에 각계의 성금이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 여성단체들이 지난 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2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1000만원, 경북회가 1000만원, 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가 500만원을 모은 것이다.
한국동서발전㈜도 이날 도청을 방문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HS화성 이종원 대표이사와 직원 일동도 경북도청을 방문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대구상공회의소(박윤경 회장)도 경북도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1906년 창립됐으며 현재 4600여 개의 회원사를 갖고 있다.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도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칠곡 등 도내 10개 상공회의소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것이다.
한국청년회의소도 이날 도청에서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경북지구청년회의소는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9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박종화 대표와 임원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철우 지사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이어지고 있는 성금 행렬에 도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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