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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식]시, 축산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52억원 지원 등

뉴시스

입력 2025.04.09 15:40

수정 2025.04.09 15:40

[밀양=뉴시스] 밀양시 한우농가 사육장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시 한우농가 사육장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상반기 사료구매자금 5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농업법인이다. 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외상 사료 대금 상환에 사용할 수 있다. 금리는 1.8%로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48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 농가는 지역 내 농·축협에서 6월12일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밀양시, 아리랑 명품이십리길 조성 아이디어 발굴
[밀양=뉴시스] 하남읍 직원들이 아리랑 명품이십리길 현장에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하남읍 직원들이 아리랑 명품이십리길 현장에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시는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서 9일 아리랑 명품이십리길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브레인스토밍을 열었다.

이 사업은 하남읍 낙동강 수변 명품십리길과 명례성지 등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 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시의 역점 사업이다. 현재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이 진행 중이다.
9월 착공 예정이다.

하남읍 직원들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브레인스토밍에서는 콘텐츠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었다.
이 아이디어들은 시 관광진흥과에 전달돼 내부 검토 후 실행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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