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60여개 기업 참석… 긴급조달지침 등 소개
![[대전=뉴시스] 조달청은 9일 경북 안동시에서 '산불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소재 조달기업 지원 설명회'를 열어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조달지침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1541165226_l.jpg)
이날 설명회에는 산불 피해 기업 및 재난재해 대응 관련 관심 기업 등 60여개사가 참석했으며 조달청은 긴급조달지침 등을 안내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기업들의 지원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조달청은 지난달 24일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물자 공급과 공사 계약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조달절차 단축·간소화, 납품검사 한시적 면제 및 조달수수료 납부 유예 등의 내용을 담은 긴급조달지침을 마련, 6월 30일까지 시행에 들어갔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산불 피해를 비롯해 이상기후에 따른 폭우, 폭염, 한파 등 재난재해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복구 분야 조달물자에 대한 MAS 2단계 경쟁 예외 처리 등 제도를 개선할 것"이라며 "오늘 나온 건의사항들을 토대로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피해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달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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