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미래 AI전문인력 프로젝트 발표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현장서 청년들 격려

[광주=뉴시스]스마트인재개발원 `K-Digital Training 프로젝트' 발표회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스마트인재개발원은 `K-Digital Training 프로젝트'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발표회를 열고 AI전문인력으로 성장 가능성을 맘껏 보여줬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발표회장을 찾아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스마트인재개발원 남구분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주 CGI센터 3층 영상시사실에서 이 청장을 비롯해 스마트인재개발원 차준섭이사장과 반수경원장, 임성식부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K-Digital Training 사업 `언어지능기반 분석서비스 개발자과정(1회차)'의 최종 프로젝트 전시 및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 및 발표회는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8명의 수료생들이 직접 개발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25일부터 언어지능기반 분석서비스 개발 관련 교육을 받기 시작한 교육생들은 6개월 동안 4명으로 구성된 팀별로 모두 3개의 프로젝트를 연구해 발표해야 하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종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회는 프로젝트를 총괄해 선보이는 1부와 프로젝트 기획과 효과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질의를 받고 답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발표회 현장에는 대학교수와 IT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위원단과 참관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수료생들의 역량을 면밀히 평가하고 우수인력 스카우트 여부를 판단했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국가적인 과제로 AI전문인력양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인재들이 현장에서 이렇게 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매우 든든하다"며 "여러분의 노력이 지역 산업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쟁력을 이끄는 중요한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차준섭이사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AI관련 과목들을 열심히 공부하고 프로젝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전문능력을 갖춘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싶은 청년들은 스마트인재개발원을 찾아와 자기계발과 취업의 기회를 잡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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