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지난 8일 세계철강협회(WSA) 정기총회에서 '2025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6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분야 등을 평가해 지속가능성 최우수 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23년 첫 수상 이래 두 번째로 선정됐다.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인정받으려면 지속가능성 헌장 멤버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현대제철은 협회가 제시하는 환경 및 안전,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20가지 요구 조건에 부합해 올해 2월 멤버로 선정됐다.
또한 협회가 한 해 동안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강사에 수여하는 상인 스틸리 어워즈(Steelie Awards)에서 최종 후보안에 들어야 한다. 환경영향평가 자료(LCI)도 제공해야 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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