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의왕고천지구 최대 면적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4월 공급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9 16:41

수정 2025.04.09 16:41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총 900세대 규모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제일풍경채 의왕고천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의왕고천지구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가 들어선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이달 중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지구 B-2BL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900세대를 공급한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고천지구는 의왕시 고천동 일대 약 54만㎡에 4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비롯해 각종 상업 및 업무시설과 학교, 공원 등 개발이 추진되는 곳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1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의왕고천공공주택지구 내에서도 가장 큰 공동주택 면적을 보유해 다른 곳보다 넓은 동간 거리가 확보될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교통호재가 있는 곳에 위치한다. 먼저 도보 5분 거리에는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과 용인, 동탄을 지나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인덕원역에는 2029년 개통을 목표로 GTX-C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교통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경수대로, 의왕나들목이 자리해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의왕시청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다양한 행정기관이 자리하며 상업용지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시설 접근성도 용이하다.

내년 3월에는 단지 옆 고천2초등학교가 개교를 앞둬 '초품아(초등학교 품은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외국어고등학교 등 명문학군과 고천중학교, 의왕중학교, 우성고등학교 등 다양한 학군이 자리하고 있으며 평촌 학원가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