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9일 오후 8시 2025 울산옹기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 참여자와 단체 대표 발대식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서종태 울주외고산옹기협회 회장, 허진규 교수, 울주군·온양읍여성단체협의회장, 주민기획단 '옹해야', 서포터즈 옹기즈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에서 주민기획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울주군·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안전먹거리 서약식', 성공 개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울주문화재단은 주민주도형 축제,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주민기획단과 함께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난해 축제 아카데미 수료자로 구성된 주민기획단 '옹해야'를 비롯해 12개 읍·면 주민자치공연단, 주민참여 공연·체험단, 서포터즈 옹기즈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이순걸 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울산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울산옹기축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며 "옹기문화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최고의 축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2025 울산옹기축제는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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