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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옹기축제 성공 위해 뜻 모았다"…주민참여단체 발대식

연합뉴스

입력 2025.04.09 16:44

수정 2025.04.09 16:44

"울산옹기축제 성공 위해 뜻 모았다"…주민참여단체 발대식

2024 울산옹기축제 장인의 손길 (출처=연합뉴스)
2024 울산옹기축제 장인의 손길 (출처=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문화재단은 9일 오후 8시 2025 울산옹기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 참여자와 단체 대표 발대식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서종태 울주외고산옹기협회 회장, 허진규 교수, 울주군·온양읍여성단체협의회장, 주민기획단 '옹해야', 서포터즈 옹기즈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에서 주민기획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울주군·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의 '안전먹거리 서약식', 성공 개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울산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 (출처=연합뉴스)
울산옹기축제 서포터즈 옹기즈 (출처=연합뉴스)

울산 유일 문화관광축제인 울산옹기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울주문화재단은 주민주도형 축제,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주민기획단과 함께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난해 축제 아카데미 수료자로 구성된 주민기획단 '옹해야'를 비롯해 12개 읍·면 주민자치공연단, 주민참여 공연·체험단, 서포터즈 옹기즈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다.



이순걸 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울산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울산옹기축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이룰 수 있었다"며 "옹기문화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최고의 축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제25회를 맞이하는 2025 울산옹기축제는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오는 5월 3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울산옹기축제-순창장류축제 교류 협약 (출처=연합뉴스)
울산옹기축제-순창장류축제 교류 협약 (출처=연합뉴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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