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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청춘을 위한 인문학 특강…"미래 설계 조언"

뉴시스

입력 2025.04.09 16:51

수정 2025.04.09 16:51

윤희근 전 경찰청장 특강 박용석 총장 재학생과 소통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9일 합동강의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충북보과대 제공).2025.04.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이 9일 합동강의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사진=충북보과대 제공).2025.04.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청춘을 위한 특별한 인문학 강연을 열었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9일 합동강의실에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을 초청, '후마니타스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재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에서 윤 전 청장은 ‘대한민국 경찰의 역할과 미래’라는 주제로 현직 시절 경험과 사회적 책임, 국민과의 신뢰 회복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하는 자세에 대해 조언도 했다.

윤 전 청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드는 주인공이다"라고 했다.



강연 2부에서 박용석 총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네 꿈을 펼쳐라’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총장은 “2025년 우리 대학의 캠퍼스 라이프는 ‘꿀잼 캠퍼스’로 완성될 것”이라며 “학생 만족도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맛있는 학식, 힐링 공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보과대는 ‘후마니타스 교양강좌’라는 이름으로 학습법, 품성 교육, 인문학, 창의·융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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