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뉴스1) 신준수 기자 = 9일 오후 2시 54분께 전북자치도 김제시 공덕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2대와 차량 10대, 인력 48명을 투입해 50분여만에 주불을 진화했다.
화재가 발생한 야산과 인근 민가의 거리가 멀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쓰레기 소각 중 불이 야산에 쌓여 있던 잔재물에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잔불이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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