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해화학 여수공장, 친환경 암모니아 연간 25만톤 도입

뉴스1

입력 2025.04.09 16:59

수정 2025.04.09 16:59

남해화학 여수공장 전경.(남해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해화학 여수공장 전경.(남해화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남해화학 여수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광물 및 화학 기업인 마덴으로부터 초저탄소 친환경 암모니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초저탄소 친환경 암모니아는 기존 화석연료 기반 암모니아 대비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원료다.


남해화학은 친환경 암모니아를 연간 25만톤가량 들여올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비료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남해화학 관계자는 "친환경 원료 도입과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해 친환경 비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