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찰청에 선거 전담 수사반 편성
![[서울=뉴시스] 대검찰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2025.04.09.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1721012056_l.jpg)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대검찰청이 당내 경선부터 본 투표까지 짧은 기간에 이뤄질 예정인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선거 사범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검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전국 검찰청에 선거 전담 수사반을 편성하고 단계별 비상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9일 전했다.
대검은 이번 선거 당내 경선부터 재외 투표, 사전 투표, 본 투표까지 단기간에 집중 진행되는 만큼 과열·혼탁 선거 우려가 크다고 보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범죄에 대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내 경선운동방법 위반 ▲여론조사 관련 금지 규정 위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한 허위 사실 공표 ▲집회 등을 빙자한 불법 선거 운동 ▲선거 폭력 등 선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법 선거 사범 집중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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