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58회 단종문화제 25~27일 영월서 개최

뉴스1

입력 2025.04.09 17:26

수정 2025.04.09 17:26

제58회 단종문화제 안내 포스터.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9/뉴스1
제58회 단종문화제 안내 포스터. (영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9/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제58회 단종문화제가 오는 25~27일 강원도 영월 일원에서 펼쳐진다.

9일 영월군에 따르면 '그대에게로 가는 길'이란 부제와 함께 준비된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교육체험형 축제로 열린다.


행사에선 조선 6대 임금 단종을 기리며 장릉, 관풍헌, 동강둔치, 영월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단종국장 야간 재현행사 △부사행렬 △단종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궁중음식 경연대회(단종미식제) △별별퍼레이드 △국악 명인전 △단종스테이(외국인 대상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날엔 개막 퍼포먼스와 합창, 가수 진성·홍잠언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 드론라이트쇼 및 불꽃놀이가 예정돼 있다.
폐막일엔 가수 설운도와 황유찬 등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