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스튜디오메타케이는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원의 시리즈A(사업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과 '버추얼 휴먼'(가상 인간)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 분야 혁신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투자금을 첨단 AI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기존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충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광고,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도입해 제작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엔비디아의 엔업 등 다수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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