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시스] 9일 북강릉농협 이민수 조합장이 최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강풍과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 피해 지원금을 지급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북강릉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1743330024_l.jpg)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북강릉농협은 9일 최근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강풍과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 3곳에 대해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풍 및 대설 피해를 입은 농가 3곳에 각각 50만원, 총 150만원의 재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농가의 신속한 회복을 돕고, 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진행됐다.
강풍과 대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비닐하우스 및 돈사 파손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북강릉농협은 피해 농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하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지원을 받은 농가의 한 농민은 “이번 지원금 덕분에 피해 복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민수 조합장은 “이번 강풍과 대설로 인해 조합원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며, 조합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강릉농협은 향후에도 추가적인 피해 복구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조합원들의 안전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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