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개사 합작 상생 프로젝트는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디저트 쿠키약과는 K푸드 열풍이 일고 있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인 헬씨플레저와 가치소비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새 제품은 기존 약과 제조 방법인 기름에 튀기는 방식에서 오븐 베이킹 방식을 적용해 건강한 맛을 냈다.
또 연간 15만t 이상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인 참깨박과 커피박을 제품 원료로 활용했다.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이끌면서 단백질,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와 재료의 향을 더해 제품의 매력을 높였다.
삼성웰스토리는 한울이 경쟁력 높은 K푸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작년 여름부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제조 공법을 연구해 제공하고 한울의 과자류 HACCP 인증 취득을 위한 생산 공정 설계도 지원해왔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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