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2호점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은 압구정역 5번 출구에 80평 규모로 들어섰다. 지난 12월 강남직영점 오픈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매장이다. 뚜레쥬르 압구정직영점은 '편안하고 맛있는 일상의 한 조각'을 콘셉트로 고품질의 제품과 공간을 일상에서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로 선보인다. 특히 강남직영점을 통해 검증된 제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정비하고, 공간은 더 편안하고 오래 머물고 싶도록 마련했다.
제품은 잘하는 것에 더 집중했다. 생크림 케이크, 패스트리, 식사빵 중심으로 구성했다. 강남직영점에서 검증된 '스트로베리 파라다이스' 케이크를 포함,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파라다이스 생크림 케이크' 시리즈도 확대 운영한다. 파라다이스 생크림 케이크는 조각 케이크로도 판매하며 페어링을 제안하고, 요거트 패스트리 등 패스트리 카테고리도 주력해 테이블 디저트 경험을 증대한다.
유럽 식사빵 라인업도 강화한다. 특히 '포카치아 존'을 운영해 다양한 맛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포카치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본부터 세이보리, 샌드위치까지 다채롭게 선보인다. 포카치아와 잘 어울리는 스프도 판매해 식사족도 겨냥했다.
공간은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구성했다. 규모를 늘린 것은 물론, 1인석부터 오픈형 다인석까지 다양한 유형의 테이블을 배치해 누구나 오래 머물고 싶은 카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빵 구매 공간과 카페 공간을 분리하고, 빵을 만드는 공간은 오픈 키친 형태로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지난 12월 강남직영점을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와 고품질의 제품, 공간을 선보였다"며 "강남직영점에서 검증된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이 찾는 압구정에서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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