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하 외무장관 "양국 이익 및 유럽 통합에 대한 우크라 의지와 부합"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안드리이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지난 1일 키이우에서 케스투티스 부드리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과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그는 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광물협정에 대한 입장을 최종 확정했으며, 협정문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곧 협상팀이 미국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9/202504092004058789_l.jpg)
[키이우(우크라이나)=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광물협정에 대한 입장을 최종 확정했으며, 협정문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안드리이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이 밝혔다고 우크린포름 통신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비하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협상팀을 최종 구성 중에 있으며, 미국이 제시한 합의 초안 논의를 위해 협상팀이 곧 워싱턴으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협정이 상호 이익이 되고, 양국의 이익에 부합하며, 유럽 통합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의지에 부합하는 것이 우크라이나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정부는 우크라이나 광물 자원의 향후 수익으로 자금을 조달할 공동투자기금을 조성한다는 미국과의 협정을 승인했었다.
이 협정은 당초 2월28일 워싱턴에서 체결될 예정이었지만, 워싱턴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이에 공개적인 논쟁으로 서명이 연기됐었다.
우크라이나는 그후 지난달 28일 미국으로부터 광물협정 개정안을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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