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청와대재단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24일부터 27일까지를 '2025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주간에는 '제1회 청와대 어린이 사생대회: 청와대 숲속 피크닉'을 비롯해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워크숍, 청와대 자연물을 활용한 판화 체험, 요가 체험 등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사생대회는 어린이가 청와대 공간과 풍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어린이·미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작 48점을 선정한다.
초등부 저·고학년 하늘바다상(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이 밖에도 한국예술교육진흥원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특별상), 청와대재단이사장상 등을 수여한다.
참여 희망자는 청와대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생대회는 선착순 1500명을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청와대재단 관계자는 "청와대가 도심 속 열린 자연 체험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이 방문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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