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머스 3-0 제압
![[고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엄지성이 2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공개훈련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2024.09.02. kgb@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10/202504100740423313_l.jpg)
엄지성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스완지닷컴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24~2025 챔피언십 41라운드 플리머스 아가일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도움을 기록하며 3-0 완승을 도왔다.
엄지성은 전반 22분 프리킥 찬스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해리 달링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직전 더비카운티와 경기에서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를 견인했던 엄지성은 이날 도움을 추가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성공했다.
엄지성은 후반 37분까지 뛰다 샘 파커와 교체됐다.
지난해 7월 K리그1 광주FC에서 스완지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엄지성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스완지는 전반 4분 루이스 오브라이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고, 전반 35분 조시 키의 쐐기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2연승 포함 3경기 무패를 달린 스완지는 챔피언십 14위(승점 51)에 올랐다.
플리머스는 최하위(승점 37)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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