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나스닥 12% 폭등한 것은 24년만-다우는 사상 최대 상승폭

뉴스1

입력 2025.04.10 08:20

수정 2025.04.10 08:20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로 미국증시가 폭등하자 상승 폭이 역사상 어느 정도인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최고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나스닥의 경우 24년래 최대폭 상승이라고 보도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7.87%, S&P500은 9.52%, 나스닥은 12.16% 각각 폭등했다.

나스닥의 상승률이 가장 컸다. 이같은 상승률은 2001년 이후 최고로,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경신했다.



S&P500은 리먼 브러더스 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이후 가장 큰 상승율이다.

다우지수는 2020년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이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이날 하루 동안 296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사상 최대 상승폭이라고 WSJ은 전했다.


다우가 그동안 많이 올라 상승률은 별로지만 상승폭은 사상 최대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