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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과 프리미엄 소재로 공략" LG화학, ‘차이나 플라스 2025’ 참가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0 08:46

수정 2025.04.10 08:46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의 프리미엄 전략 제품 선봬
[파이낸셜뉴스]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부스 조감도. LG화학제공
LG화학 '차이나플라스 2025' 전시부스 조감도. LG화학제공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LG화학은 15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 (Chinaplas 2025)에 참가해 초임계 열분해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의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올해는 전세계 44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33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10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LG화학은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Chemistry Empowered, Value Enhanced)’를 테마로 총 6개의 전시 존(Zone)을 구성해 LG화학의 친환경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김상민 전무는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