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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AI 기반 숏폼 도입…개인 맞춤형 여행 추천

뉴시스

입력 2025.04.10 08:45

수정 2025.04.10 08:45

놀유니버스 여행 플랫폼, 메인 홈 개편
[서울=뉴시스] 놀유니버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홈 화면에 인공지능(AI) 기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영역을 신설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놀유니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놀유니버스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홈 화면에 인공지능(AI) 기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영역을 신설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놀유니버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놀유니버스 여행 플랫폼 트리플이 홈 화면에 인공지능(AI) 기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영역을 신설하는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리플은 이용자들의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후기와 선호 데이터를 AI로 재구성한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 영역을 신설했다. 인기 여행지, 이색 테마, 실시간 인기 도시 등 큐레이션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여행 심리를 자극하고 새로운 목적지를 탐색하도록 돕는다.

관광지 중심의 여행에서 경험 중심 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를 반영해 국내 여행과 해외여행으로 나뉘어 있던 화면을 하나로 통합했다. 고객이 특정 여행지를 정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도 여행 분위기와 설렘을 먼저 체감하고 관심 가는 테마나 장소를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여행 도시 추천 기능도 고도화했다.
AI·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여행 성향과 관심사에 최적화된 도시를 제안하고 해당 도시로 여행을 계획 중인 트리플 이용자 수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놀유니버스는 누적 150만건의 후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성향과 취향에 맞춘 몰입형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연정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개편은 '지금 나에게 가장 맞는 여행'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여정을 중심으로 한 초개인화 여행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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