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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출시 5년 만에 가입자 2300만명 돌파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10 09:56

수정 2025.04.10 09:56

삼쩜삼, 출시 5년 만에 가입자 2300만명 돌파
[파이낸셜뉴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누적 가입자 2300만명을 넘어서며 누적 환급신고액 1조6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5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삼쩜삼은 프리랜서, 영세사업자, 아르바이트생 등 수많은 납세자들에게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세금 환급' 개념을 알리며 지난해 3월 기준 가입자 2000만명의 서비스로 성장했다. 정확히 1년 만에 300만명의 고객이 추가 유입되며 가입자를 2300만명까지 늘렸다. 경제활동 인구의 약 79%가 삼쩜삼 고객인 셈이다.

누적 환급신고액도 1년새 약 7000억원 늘어나 3월 기준 1조67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최대 환급을 위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금과 보험, 월세 공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다양한 공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누적 환급 신고건수는 1219만 건이다.

삼쩜삼을 통해 무료로 환급 받은 이용자도 120만명을 넘어섰다.
이들의 무료 환급신고액은 113억원에 달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