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북도, 위기 상황 긴급돌봄 지원 '200→300명' 확대한다

뉴시스

입력 2025.04.10 09:55

수정 2025.04.10 09:55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 긴급돌봄서비스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충북 진천군 긴급돌봄서비스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긴급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양육자의 입원, 야근, 학업 등 일시적·긴급 상황으로 가족의 돌봄이 어려운 이들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이동 지원 서비스를 최대 30일(월 72시간 범위 내)까지 제공한다.

지난해 3억원을 들여 207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도는 올해 사업 예산을 5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대상을 30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사업 범위도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총 16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봉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전 지역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긴급돌봄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은 거주지 관할 시·군 복지부서(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충북도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